컬처타임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우리나라 청소년이 통일미래 한국의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초·중학교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통일리더십캠프를 7월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했다. 포천시문화의집과 협업으로 2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금번 캠프는 통일을 주제로 청소년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통일관과 민주시민 리더로 키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캠프는 무더운 여름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남북 화해와 협력,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서 올바른 견해나 입장으로 통일 한국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참가한 20여명의 청소년이 통일시대 주인공으로 자신의 미래와 연계해 생각하며 끼와 열정을 다해 수련원 대자연에서 즐겁게 체험했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일 차에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관계형성을 위한 통일 만남의 시간프로그램과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숨겨진 역사 위인들을 찾아 남북 역사를 알아보는 역사인물 추적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 2일 차는 그룹별 주어진 상황에 대해 역사 인물카드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며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통일 역사 인물 팀메이트프로그램과 북한 청소년 놀이와 음식 체험으로 북한문화를 이해하는 북한문화체험프로그램과 물놀이프로그램이다.  3일 차는 남북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와 통일미래 마을을 건설하여 긍정적 통일관 형성을 위한 유니빌리지 통일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