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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9 단편영화 제작지원 선정작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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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9 단편영화 제작지원 선정작 시상식 열려...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9.08.02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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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협업으로 2편의 작품 최종 선정돼 오는 9월 3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는 [필름X젠더] 제작발표회 열린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협업으로 2편의 작품 최종 선정돼 오는 9월 3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필름X젠더] 제작발표회가열린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 8월 1일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2019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2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양평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일상의 현안으로부터 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성인지 교육·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약 한달 동안 여성 영화인을 대상으로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3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가운데 신승은 감독의 ‘프론트맨(Frontman)’과 오지수 감독의 ‘허밍(Humming)’이 선정됐다. 올해의 선정작은 학교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성별 고정관념이 깃든 일상의 문제를 다룬 것이 특징이다. 신승은 감독의 당선작 ‘프론트맨(Frontman)’은 예술 고등학교에서 성별에 따라 학생들에 대한 기대와 그들의 미래가 달라지는 현실을 아이러니와 예리한 캐릭터 묘사로 풀어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오는 9월 3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는 [필름X젠더] 제작발표회 및 이슈포럼 참석영화계 인사와 성인지 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제작 중인 작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선정작은 올해 10월까지 제작이 완료되며, 내년부터 성인지 교육용 영상 콘텐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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