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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의 어벤저스’ Club M, 8월 20일 세 번째 정기공연 ‘Complementarit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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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의 어벤저스’ Club M, 8월 20일 세 번째 정기공연 ‘Complementarity’ 개최
  • 백석원
  • 승인 2019.08.0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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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계의 어벤저스’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젊은 클래식 팬층으로부터 큰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연주단체 클럽 M이 세번째 정기공연을 가진다. 클럽 M은 클래식음악 연주자들의 소셜 클럽을 뜻하는 말로, 한국을 대표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차세대 기악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전에 없던 독특한 형태의 실내악단이다. 

오늘날의 세상을 지탱하는 과학의 큰 두 기둥,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그 중에서 양자역학이라는 이론을 발전시키고 개척한 닐스 보어라는 과학자가 도입한 Complementarity, 상보성의 원리이다. 대표적인 예로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라는 물음에 많은 과학자들이 답을 찾기위하여 연구하고 토론하였고, 오늘날 지금 현 시점에서는 ‘빛은 입자이면서 파동으로도 존재한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이렇듯 한가지 물체가 한가지로만 규정할 수 없는, 두 가지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그러한 상태에 대한 물리학 용어가 Complementarity, 상보성이란 단어이다. 이 단어를 연주의 부제를 쓰게된 까닭은, 한가지의 물체 또는 사건을 바라보았을 때, 서로 다른 관점과 생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사실은 무엇이 맞고 틀린 것이 아니라 그 여러 가지가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결과물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일시: 2019년 8월 20일(화)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출연: 김덕우(바이올린), 이신규(비올라), 심준호(첼로), 고관수(오보에), 김상윤(클라리넷), 유성권(바순), 조성현(플룻), 김홍박(호른), 김재원(피아노), 정두웅(베이스) 
 

2017년 결성하여 그 해 7월 성공적인 첫 정기연주회로 그 이름을 세상에 알린 실내악 연주단체 클럽M은 음악을 나누는 순수한 즐거움, 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위해 동년배 뮤지션들이 모인 뮤지션들의 소셜클럽이다. 리더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재원을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첼리스트 심준호, 비올리스트 이신규, 플루티스트 조성현, 오보이스트 고관수,바수니스트 유성권,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호르니스트 김홍박, 작곡가 손일훈 총 10인이 뜻을 모았으며, 이들 개개인은 각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수석 및 단원,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로 각 악기별로 한국을 대표할만큼 자 신들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개개인이 각 파트의 솔리스트로 고른 음역대의 관악과 현악주자로 이루어져 있어 얼마든지 자유롭게 소규모 실내악부터 챔버 오케스트라까지의 연장이 가능하며, 이로 인한 풍부한 사운드와 다채로움이 단체의 특징이다. 이들은 자유롭게 상상하고 전에 없던 것들을 창조해내고 싶은 순수한 음악적 욕심이 대중에게 좀 더 가깝게 어필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을 위한 [클래시컬 네트워크]의 협력단체로 선정, 포럼 및 연주를 통한 영아티스트 응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출처/ 한다우리 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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