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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그 때 그 시절! 감성을 자극하는 8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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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그 때 그 시절! 감성을 자극하는 8월 영화
  • 백석원 기자
  • 승인 2019.08.0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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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이 싫다'포스터(제공/싸이더스)

 

열두 살 소년이 바라본 세상과 종교를 그린 <나는 예수님이 싫다>부터 <유열의 음악앨범>, <미드 90>까지 감성지수를 높일 영화들이 8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지난 8일(목) 개봉한 <나는 예수님이 싫다>는 모든 것이 낯선 열두 살 전학생 '유라'와 오직 소년에게만 보이는 작은 예수님과의 가장 놀랍고 사랑스러운 비밀을 담았다. 극 중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기도하는 주인공 ‘유라’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깜짝 등장한 예수님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상상력으로,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겨져 관객들에게 마법 같은 동심과 천진난만한 순수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작은 시골 마을과 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관객들의 학창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한다.
여기에, 오래된 필름을 연상케 하는 4:3 화면비와 원씬 원테이크 화면 구도는 영화의 아날로그적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이처럼, 8월 단 하나의 감성 아트버스터 <나는 예수님이 싫다>는 관객들에게 찬란한 감동과 아련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안겨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열의 음악앨범'포스터(제공/싸이더스)

이어서, 8월 28일(수) 개봉 예정인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감성멜로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1994년도 첫 방송을 시작한 K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을 사랑의 매개체로 설정하여 두 남녀의 반복되는 사랑과 이별을 그려내 관객들의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의 사연 곡처럼 흘러나오는 영화의 OST는 기억 속의 음악들을 모두 소환해 감성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미드 90' 포스터 (제공/싸이더스)
△'미드 90' 포스터 (제공/싸이더스)

마지막으로, 8월 개봉 예정인 <미드 90>는 90년대 L.A, 넘어져도 좋은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일어서는 나쁜 친구들을 만나 처음으로 뜨거운 자유로운 여름을 맞는 13살 스티브의 이야기를 그렸다.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조나 힐의 연출 데뷔작 <미드 90>은 영화의 제목같이 스케이트보드, 우정, 음악 등 애틋한 추억이 느껴지는 90년대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등장해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0년대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오리지널 스코어는 물론 너바나, 모리세이, 마마스 앤 파파스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 명곡을 삽입해 그 당시를 추억하는 30대는 물론 1020대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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