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제주 서귀포시에 의왕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단이 방문했다.
초등학생 11명, 인솔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홈스테이 교류단은 2박 3일 동안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현지 초등학생들의 가정에 머무르며 지냈다.
서귀포시청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다음 날은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관람하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배웠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찾아 시설을 관람하고 이지코딩 체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하고 즐거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다른 지역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새로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를 됐길 바란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의왕시와 서귀포시 간의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는 1년에 2회씩 서로 학생들이 1대1로 상호 방문하는 형식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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