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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닌데' 연극...불통의 시대를 풍자한 한 편의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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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닌데' 연극...불통의 시대를 풍자한 한 편의 우화
  • 백석원
  • 승인 2019.08.19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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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3.(금) ~ 24.(토) / 금 15:00, 19:30, 토 15:00, 19:00
▲그게 아닌데 공연 사진 (출처/대전예술의전당)
▲그게 아닌데 공연 사진 (출처/대전예술의전당)

제19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제5회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 연출상, 연기상
2012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2012년 공연 베스트 7

2012년 초연 당시 대한민국연극대상, 동아연극상 등 주요 연극상을 휩쓸고 2013·2018 앙코르 공연에서도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김광보 연출의 화제작 <그게 아닌데>가 대전을 찾는다.

연극 <그게 아닌데> 속 인물들은 자신만의 논리를 펼치며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이들의 모습은 지금 우리 사회의 계층, 세대, 집단의 단절과 매우 닮아 있다.

2005년 실제 ‘동물원 코끼리 탈출 사건’을 모티브로 이미경 작가가 창작한 이 작품은 한 사건을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소통하지 않는 현시대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

어느 날, 동물원에서 탈출한 코끼리 때문에 거리는 아수라장이 되고 결국 코끼리는 선거 유세장까지 쑥대밭으로 망쳐놓았다.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한 조련사는 비둘기와 거위 때문에 일어난 우발적 사건이라 진술하지만 이를 믿는 이는 아무도 없고 형사, 의사, 조련사의 어머니 모두가 자신의 시각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사건을 바라본다.

군더더기 없는 구조와 언어, 그리고 초연부터 함께한 윤상화, 문경희, 강승민, 유성주와 형사 역할로 새로이 합류한 한동규까지 뛰어난 배우들의 담백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 앙상블이 극에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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