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군산시 명랑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 부터 9월 17일까지로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속 사진 1∼2점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stream2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은 결혼 및 출산율 하락에 따른 저출산 위기 극복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결혼·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접수된 사진 중 1차 심사를 거쳐 50점의 작품을 선정, 액자 제작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며 당일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투표와 인터넷 투표 진행해 우수작 7 작품을 최종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3대 가족, 다둥이 가족 등 행복한 가족의 모습과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아빠의 모습을 전시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함께 육아' 인식 개선의 기회로 삼고자 공모전을 준비했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김봉곤 시 기획예산과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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