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컬처타임즈

유틸메뉴

UPDATED. 2024-04-23 08:55 (화)

본문영역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D-9★ 9월 4일(수)~9월 10일(화) 개최
상태바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D-9★ 9월 4일(수)~9월 10일(화) 개최
  • 백석원
  • 승인 2019.08.2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수) 15시 예매 오픈!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간판 프로그램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9월 4일(수) 개막한다. 총 651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단편 경쟁 섹션’ 25편을 공개한 데 이어 ‘단편 초청 섹션’과 ‘감독 특별전’, ‘배우 특별전’의 상영작을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김보라 감독
▲김보라 감독 (제공/KT&G 상상마당)
▲강진아 배우
▲강진아 배우 (제공/KT&G 상상마당)

 

올해 ‘감독 특별전’과 ‘배우 특별전’은 예심 심사위원이기도 한 김보라 감독과 강진아 배우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먼저 ‘감독 특별전’에서는 장편데뷔작으로 전세계 영화제 25관왕을 탈환한 <벌새> 김보라 감독의 단편 네 작품이 상영된다. <계속되는 이상한 여행>(2002), <빨간 구두 아가씨>(2003), <귀걸이>(2004), 그리고 <벌새>의 모티브가 된 <리코더 시험>(2011)까지, 지금의 김보라 감독을 만든 소중한 단편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김보라 감독은 이번 특별전에 대해 “오래 전 기억들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저는 영화 만들기가 좋았지만, 쉽사리 그 애정을 드러낼 수도 인정할 수도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늘 달아날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4편의 단편들은 제가 영화를 질문하고, 미워하고, 사랑했던 그 불확실한 날들의 기록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강진아는 200여 편이 넘는 장•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흉내낼 수 없는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배우 특별전’에서는 이처럼 보석 같은 배우 강진아의 출연작 <배드신>(2012), <원 플러스 원>(2015), <보이지 않는 잠자는 여인, 뒤집힌 배 그리고 나비>(2016), <젖꼭지>(2019), <비 내리는 날의 양자강>(2019)까지 다섯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진아는 “여행지에 따라 물건들을 요긴하게 쓰고나니 가방 속 빈자리마다 이야기들이 생겨났어요. 울퉁불퉁 다른 모양의 이야기들을, 천천히 천천히 꺼내어 보여드릴게요”라며 한 편의 시 같은 소감을 전했다.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단편 초청] 섹션 상영작
  

▲레오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상영작. 레오 (제공/KT&G 상상마당)
▲괜찮지 않다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상영작. 괜찮지 않다 (제공/KT&G 상상마당)
▲유월 (BEFF)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상영작. 유월 (BEFF) (제공/KT&G 상상마당)

또한 20분이상의 비경쟁부문으로 소개되는 ‘초청 섹션’으로 BEFF 감독의 <유월>을 포함한 여섯작품을 상영한다. <유월>은 올해 제2회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부문 관객상에 이어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희극지왕부문에서 만장일치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이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감독상을 수상한 이덕찬 감독의 <레오>,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우수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김효준 감독의 <괜찮지 않다>,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의 영예를 안은 이우수 감독의 <다운>,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과 관객상 2관왕을 차지한 김매일 감독의 <찔리는 이야기>, 그리고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부문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김덕근 감독의 <나의 새라씨>의 상영을 확정했다.

▲대단한단편영화제 상영시간표
▲대단한단편영화제 상영시간표 (제공/KT&G 상상마당)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 독자분들의 후원으로 더욱 좋은 기사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하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