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31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마곡레포츠센터 대강당에서 남과 북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제8회 코리안드림 한반도 탁구 대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생활 속에서 남과 북의 문화 차이를 넘어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 통합의 모델을 이루자는 취지로 2019년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 통일의 장을 만들고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자는 서울, 경기, 인천, 안산, 포항 등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40여명과 남한탁구동호회 60명 미국, 프랑스, 불가리아, 이란,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20여명이 선수로 참가해 조별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 탁구 선수 출신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코리안드림 탁구단으로 영입 하거나 외부 친선게임을 이어가면서 생활스포츠에서 통일 운동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코리안드림탁구단(단장 김주란)은 한국글로벌피스재단(회장 서인택)이 2013년 4월에 창단하여 안드로배 전국 오픈탁구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6회이상 우승 하였고 50회 이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5년 12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아시아 베테랑 대회에서는 김주란 선수가 개인 단식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코리안드림 탁구단은 매주 토요일 전문가들의 무료 레슨을 진행하며 개인의 실력 향상과 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월 1회 전국 탁구대회 출전, 우승 및 입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축제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울본부가 주최하고 ONK-K 글로벌캠페인 서울조직위원회 주관, 코리안드림탁구단. KISSA 협력, 서울특별시·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이에리사휴먼스포츠· ㈜에반스톤· ㈜휴아시스· 버즈미디어㈜· 코리안드림 무예단. 더꿈, GS UV, MSTK. 김집사, SECUFIBRE, 300FIT, FAST PONG 등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