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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 활성화 위해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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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광 활성화 위해 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 시행
  • 이주성 객원기자
  • 승인 2019.09.24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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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상인회와 함께 간담회를 하는 모습(출처/목포시청)

목포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당요금 및 불친절 근절을 강력히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대폭적인 관광객 증가를 예상해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 지원, 도시환경 정비, 연계 관광 인프라 확충 등 관광객 수용을 위해 대비를 해왔다.

위생업주와 종사자들도 이에 동참하며 민간과 시의 자정 노력을 통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부당요금을 근절하겠다는 각오로 뜻을 모아 왔다.

그러나 최근 부당요금과 불친절 사례가 발생하며 언론에 보도가 나오자 시는 관광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중대한 상황이라는 점으로 인식하고 더 이상의 불만족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상인회, 위생업소단체, 택시업계 및 관련 기관의 자구책과 함께 호객행위 신고센터 운영, 수시 위생 점검, 과태료 처분, 영업정지, 사업개선 명령 등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예고했다.

시는 간담회를 열어 위생업소단체 및 상인회가 참석하였고 손님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모든 영업장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가격표를 부착하고 방문 손님 인원에 맞는 적정금액 권유 및 양심 저울 설치 등의 다양한 자정 대책을 발표했다.

상인회는 소수의 부정당 업주로 인한 다수의 선량한 상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역으로 시의 강력한 속 및 처벌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단속 및 처벌 뿐만 아니라 위생업소의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행정지도를 병행해 처벌과 경영개선이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이고 하늘이 목포에 내려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온 시민과 함께 목포도약의 불씨를 살려 모두가 비상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의 이기심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매도당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고 강력한 처벌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중·장기적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며 시민사회 여론 수렴을 거쳐 추가적인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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