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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9월 문화공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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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9월 문화공연 성황리 개최...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9.10.0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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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신영희 선생, 무형문화재 김기호 장인 등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인들과 우수한 전통문화 체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펼쳐진 전통, 문화를 말하다 공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선생과 제자들이 열창하고 있는 모습.(출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펼쳐진 전통, 문화를 말하다 공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보유자 신영희 선생과 제자들이 열창하고 있는 모습.(출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가을을 맞아 개최한 9월 상설공연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석을 맞아 준비된 3일간의 특별 문화행사 ‘인천공항 한가위 문화 한마당’에서는 청춘과 전통을 잇는 활력 넘치는 문화 공연으로 판소리와 부채춤, 장구춤 등 전통무용공연과 한국 전통 금박문양 책갈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이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특히 전통을 계승하는 젊은 예술인들과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참여해 무형유산 보유자와 계승자들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세대를 잇는 명인들이 함께 했다. ‘청춘, 전통을 말하다’, ‘청춘, 전통을 춤추다’, ‘전통, 문화를 말하다’ 3가지 주제로 진행된 공연에서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신영희 명창이 제자들과 무대에 올라 우리 소리의 우아함과 흥겨움으로 큰 환호를 받았다.
 
아쟁, 서예, 전통무용 등 각 분야 청년예술인들과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통 계승자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대담과 함께 애절한 선율이 관람객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전통공예체험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보유자 김기호 선생의 지도 아래 금박문양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기호 선생의 도움을 받아 참여한 방문객들이 복(福), 수(壽), 꿈 등 기원을 담은 문자와 꽃, 새 등의 문양을 금박으로 새긴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소장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추석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365일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진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 9월 상설공연에서는 춤추는 클래식, 바로크 클래식, 노래하는 클래식, 살롱 클래식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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