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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의 마안산시에서 25주년 자매결연 행사인 '한·중·일 서화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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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의 마안산시에서 25주년 자매결연 행사인 '한·중·일 서화전' 참가
  • 이주성 객원기자
  • 승인 2019.10.08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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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서화전'에 참가한 사람들(출처/창원시청
▲'한·중·일 서화전'에 참가한 사람들(출처/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중국 자매도시인 마안산시와 함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여 창원시, 마안산시 뿐만 아니라 일본의 자매도시인 이세사키시도 초청해 3국이 공동 참가하는 '한·중·일 서화전'을 마안산시에서 함께 개최하여 문화교류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기틀을 다졌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와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는 1994년에 자매 관계를 체결했으며 25년간 경제, 문화, 스포츠, 학생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호 홈스테이 교류를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한·중·일 서화전'에서 열린 '음시회(吟詩會)' 개막식은 이병남 경남서예가협회 회장이 현장에서 모택동의 시 '채상자'를 써 내려가 많은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7일 오후에는 마안산시정부를 방문해 시장과 함께 도시 간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으며 더불어 국제사회의 든든한 협력 파트너가 되기로 약속했다.

원방 시장은 창원시 방문단의 일행을 거듭 환영하며 "한중우호는 오랜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한 만큼 양 도시 간에도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매도시 간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한·중 서화전'은 지난 2014년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해 양 도시의 서예인들을 주축으로 하여 개최해 문화예술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마안산시는 중국 전역에서 많은 문인이 이백(李白)이 만년을 보낸 도시로 매년 이백을 기념한 '이백 시가절'을 참가하기 위해 찾는 곳이다.

아울러 이백의 시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중국의 시 낭송 협회와 일본의 시 낭송 협회가 매년 중양절을 맞아 시 낭송을 하는 '음시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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