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매주 일요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세종 마을 이야기'를 연다.
'세종 마을 이야기'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장터를 운영하며 장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적 컨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사회적경제기업 문화공연'과 '어린이 사회적경제 벼룩시장' 등이 어린이들과 함께 재밌게 즐기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사회적경제 벼룩시장은 관내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과 함께 진행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되어 가족과 함께 사회적경제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경제 장터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26곳이 참여할 예정으로 생산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판매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와 기업을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알려 기업들의 판로를 확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자립을 위한 판로지원과 시민 인식 개선에 지속해서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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