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부터 13일까지 전기안전공사 앞마당에서 완주군 주민들과 함께 하는 '어울렁더울렁 축제'가 펼쳐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동화마을'을 컨셉으로 '공동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완주군 96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이 날 축제에는 윷놀이, 어린이 인형극,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와 동화 속 주인공 복장을 한 참여자들의 퍼레이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전기안전공사가 마련한 전기안전 체험 부스에는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OX 퀴즈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룰렛게임 등이 인기를 끌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반갑다"며, "앞으로 주민들 생활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일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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