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하는 ‘숲으로 도시 혁명’ 심포지엄이 10월 24일(목) 14시부터 남산공원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금번 심포지엄은 시민들의 질문을 통해 우리 도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세계 도시들의 혁신 사례와 국내 도시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탐구하기 위해 개최된다. ‘숲으로 도시혁명’의 과제를 모색하고, 실천을 위한 담론을 이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1부 <질문>에서는 시민들의 질문을 통해 우리 도시의 현재를 진단한다. ▲ ‘도시숲 활동은 일상에 어떤 파문을 던졌는가?’를 시작으로, ▲‘나의 숲은 백만평! 어떻게 숲을 즐길 수 있을까?’와 ▲ ‘숲은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 <모색>은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세계 도시들의 혁신사례와 국내 도시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탐구한다.
첫 번째 발표는 ▲‘세계 도시공원녹지정책의 혁신 사례’로 ▲두 번째는 ‘영국 런던의 National Park City 캠페인’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세번째는 ▲‘숲을 통한 국내 도시재생 현황’이 발표된다. 네번째는 ▲‘서울시 푸른도시선언의 성과와 도전’을 발표한다. 다섯번째는 ‘숲으로 도시혁명 9가지 제안’이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3부 <실천>은 토론시간으로 숲으로 도시를 혁명하기 위한 실천을 주제를 가지고 의료, 교육, 복지, 일자리 등 도시숲 영역과 협력하고 연대하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과 담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포지엄 사전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숲으로 도시혁명’ 심포지엄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장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아베스 오카리나’, ‘우면복지 하모니카’, ‘반포자이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