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계절인 가을과 함께 하는 '2019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가 열린다.
부잣길은 역사와 문화가 있는 거리로서 건강과 부자의 기운을 함께 얻을 수 있는 행복한 길이라 불렸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와 더불어 걷기에 참여한 사람들이 출연해 만드는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선 기타와 노래, 연주와 더불어 시 낭송 등으로 구성해 낭만적인 가을을 느낄 수 있다.
"2019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는 제70차 부잣길 걷기와 함께 20일 11시 30분에 부잣길 A코스 구간인 호미산성에서 열린다.
남강변과 숲길을 따라가는 가을색 짙은 추억의 길이 될 제70차 부잣길 걷기는 20일 오전 10시에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호암생가를 둘러보고 월현천과 탑바위, 불양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까지 걸어간다.
박호상 대표는 "감동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부잣길 음악회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사색의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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