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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추천! 영국대문호 E.M. 포스터의 파격적 자전소설! 클래식 로맨스 영화 '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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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추천! 영국대문호 E.M. 포스터의 파격적 자전소설! 클래식 로맨스 영화 '모리스'
  • 백석원
  • 승인 2019.10.2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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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지키고 싶을 만큼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첫사랑의 시작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영화 <모리스>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90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보다 이전에 완성, 휴 그랜트의 아름다운 리즈 시절을 담아낸 걸작으로 국내에서는 첫 개봉을 앞두고 있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기대작이다.

▲영화 '모리스' 중에서 (출처/알토미디어)

<모리스>의 원작 소설 [모리스]의 작가 E.M. 포스터는 [인도로 가는 길]을 통해 2005년 [TIME] 선정 '100대 현대 영문 소설'에 작품이 선정되기도 한 영국의 대문호이다. 아울러 <모리스>를 연출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또 다른 연출작인 <전망좋은 방><하워즈 엔드>를 포함, 데이비드 린의 <인도로 가는 길>과 찰스 스트릿지의 <몬테리아노 연인>까지 그의 주요 작품 5편이 모두 영화화될 정도로 전 세계 감독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버지니아 울프, T.S. 엘리엇 등과 함께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로도 반드시 거론되는 인물인 그는 자신의 케임브리지 재학 시절과 실제 연인이었던 '휴 메러디스'와의 이야기를 [모리스]에 담아 시대를 앞서나간 파격적인 연애담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모리스' 중에서 (출처/알토미디어)

E.M. 포스터는 [모리스]의 집필을 마친 후, "내가 죽거나 영국이 죽기 전에는 출간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으며, 1914년에 완성된 [모리스]는 그의 뜻에 따라 집필한지 반세기를 훌쩍 넘은 1971년, E.M. 포스터 자신이 사망한 뒤에야 비로소 출간될 수 있었다. 비록 E.M. 포스터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출간할 수 없었으나 '더 행복한 나날들에 바친다'라는 인상적인 헌사, 그리고 [모리스]를 탈고한지 47년이 지난 후에 다시 저자의 말을 덧붙였을 정도로 작가의 애정을 듬뿍 담은 이 책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손길을 거친 감성 로맨스 영화로 재탄생, 문학과 영화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시대를 초월한 만남으로 영화 <모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모리스' 중에서 (출처/알토미디어)

영화는 20세기 초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우연히 만나게 된 모리스와 클라이브는낡은 관념의 무료한 대학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해방감을 줄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해가고, 누구보다 가까웠던 두 사람의 우정은 서서히 사랑의 감정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사랑 하나면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모리스와그 모든 걸 잃는 게 두려운 클라이브의 사랑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영화 '모리스' 중에서 (출처/알토미디어)

한편, <아가씨>를 통해 세계적인 거장으로 부상한 박찬욱 감독이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서 ‘영화를 만들 때 자양이 됐던 원천’이 되는 문학 작품으로 영화의 원작 소설 [모리스]를 꼽은 것으로 알려져 문학팬들과 영화팬들에게 영화에 대한 또 다른 화제로 주목받고 있다.

20세기 영국의 대표 작가 E.M. 포스터가 죽기 전에는 발간할 수 없었던 파격적 자전 소설 [모리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모리스>는 11월 7일 개봉한다.

 

▲영화 '모리스' 포스터 (출처/알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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