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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리스츠 아카데미, ‘2019 바르토크 국제 피아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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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리스츠 아카데미, ‘2019 바르토크 국제 피아노 대회' 개최
  • 조민희 기자
  • 승인 2019.05.2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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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lassical Music Reviews
▲ 리스츠 아카데미, ‘2019 바르토크 국제 피아노 대회' 개최 (출처: Classical Music Reviews)

 바르토크 세계대회(Bartók World Competition and Festival) 공식 홈페이지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19년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프란츠리스트 아카데미오브뮤직(Liszt Ferenc Academy of Music)에서 피아노 버르토크 세계 대회가 열린다.  

 주최측인 프란츠리스트 아카데미오브뮤직(Liszt Ferenc Academy of Music) 은 세계 공연예술 대학교(performing arts university) 순위 30위 이내에 선정된 음악 교육 기관이다. 프란츠리스트 아카데미오브뮤직 회장 Dr. Andrea Vigh는 “우리는 교육적인 활동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들에게 콘서트 센터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뮤지션과 함께 지속적으로 무대를 공유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기관은 2015년 유로파 노스트라 상(Europa Nostra Prize) 그리고 2016년 유로피안 헤리테지 어워드(European Heritage Award) 에서 수상을 거뒀다.
 
 이 대회는 만 32세 미만의 모든 국적의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여권사본, 증명사진, 연구 약력, 영상 녹음본 그리고 연주목록을 형식에 맞춰 온라인으로 제출해야하며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예선전을 통과할 경우 참가비는 €200 (한화 약25만원)이다. 이 대회는 비디오심사 와 4종류(Preliminary, Semi-final, Final, Grand Final) 의 라이브 연주로 구성 되어있다. 예선전 에서는 최대 40명, 세미 파이널에선 12명, 파이널에선 6명이 선발되며 최종적으로 3명의 피아니스트가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의 마지막은 갈라쇼와 상금수여식 으로 장식된다. 전체 공연은 공적으로 개방될 것이며, 주최기관에 의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s://bartokworldcompetition.hu/en)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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