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 문화재 이야기를 담은 '곡성의 문화재'가 발간됐다.
곡성군은 국가지정문화재 12개소와 도지정문화재는 32개소, 등록문화재가 4개소로 현재 총 48개소의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곡성군 최초의 문화재 책자이기 때문에 이번 '곡성의 문화재' 발간이 큰 의미를 가진다.
'곡성의 문화재'는 총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의 개념과 곡성의 문화재 현황을 소개하는 '문화재 개설편'을 시작으로 지정문화재에 대한 해설이 담긴 '문화재 해설편', 곡성의 역사와 문화를 단편적으로 전하는 '곡성의 역사문화편', 그리고 지정문화재 목록과 책자를 만들기 위한 참고문헌들이 정리된 '자료편' 순으로 정리돼 있다.
또한 48개소 문화재가 전하는 곡성군의 옛 이야기와 문화재에 숨은 이야기를 '곡성의 문화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발간을 담당한 군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며 문화재를 활용하는 것 또한 우리의 몫"이라며 "이번 책자를 통해 지역 문화재가 그 가치를 인정받고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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