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중앙공원에서 10월 26일 열린 '제4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 어울마당'이 성황리에 마쳤다.
기장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 댄스·노래, 전지적 청소년 시점, 할로윈 거리, 할로윈 퍼레이드 등으로 지난 3회 대회보다 더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8천여 명이 넘는 청소년 및 주민이 자리를 함께해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할로윈 분장, 할로윈 부스 체험, 정관 떼창 노래방 EDM 파티, 할로윈 그래비티 아트 존, 할로윈 가두행진 등 신선한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또한 청소년 문·예·체 활동을 담아 6명의 전지적 청소년 시점 발표,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18개 동아리의 댄스, 노래, 밴드, 공연 및 10센티(권정열과 밴드부)의 축하 공연 등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기장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행사 6개월 전부터 청소년의 수요조사 등을 통해 행사 내용을 준비해 대성황을 이룬 지역 축제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 위원장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위원회에 참여해 정책들을 쏟아냄으로써 청소년 사업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관련 행사의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행사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매년 성장하는 1318 할로할로 행사를 통해 성취감과 우의를 다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