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6일부터 28일까지 2020년도 메트로미술관 정기 대관 접수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접근성이 좋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메트로미술관의 2020년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1986년 문을 연 메트로미술관은 1관과 2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하루 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3호선 경복궁역 내에 위치해 있다. 메트로미술관은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어 30년 넘게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시 작품은 공공기관 미술관에 전시될 작품으로서 지켜야 할 공공목적을 침해하지 않고 전시 작품이 승객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아야 하는 등의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공사의 자체 심의를 거쳐 12월 중 대관 승인 여부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2020년 메트로미술관 내 5G 갤러리관 추진 등 대관 사업이 변경되거나 시설 개선이 진행될 경우, 신청한 대관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공사는 해당 사항이 결정될 시 곧바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21일 서울 종로구 메트로미술관에서는 '한·중·일 3국 협력 20주년 기념 사진전'이 개최됐으며 한중일 3국 정상회의와 문화교류, 올림픽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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