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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8억 들인 중국대작 무용극 '두보' 한국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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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18억 들인 중국대작 무용극 '두보' 한국초연
  • 백석원 기자
  • 승인 2019.06.0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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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 홍보포스터
▲두보 홍보포스터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019년 6월 7일(금)~9일(일)에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중국 무용극 오리지널 팀을 초청해 공연한다고 전했다.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7주년을 맞아 무용극 ‘두보’를 한국에서 단독으로 공연한다. 이 무용극은 중국 국립단체 중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충칭가극무극원의 혁신적이고 감성적인 창작극이다. 중국 위대한 시성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통무용극의 서술적 표현방식을 타파하고 다양한 예술적 수단을 활용해 시와 무용을 결합했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안무가 한 젠, 편집자 주오 리야, 음악감독 리우 퉁, 50명의 무용수 등 총 70여명의 오리지널 스태프가 참여해 무용극의 정수를 선보인다. 중국 현지의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대작이 천안예술의전당 최첨단 무대 시설과 만나 동양 특유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명하게 구현함으로써 더욱 감동적인 무용극 ‘두보’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감독 한 젠 & 공동안무가 주오 리야은 "중국과 한국은 동양국가로서 양국 문화관습이 통하는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함께 고전미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토론하고 싶고, 또한 한국의 관객들에게 고전 미학에 대한 당대의 중국 예술가들의 이해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 관객들에게 멋진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고, 중국과 한국의 고전 문화 교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점점 더 나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예술의 전당,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중국 무용극 '두보' 대작은 지난 2016년에 중국 공연계 최고상으로 꼽히는 ‘연꽃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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