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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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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 권준현 기자
  • 승인 2019.06.0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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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산
▲제공/부산

오거돈 부산시장이 금정문화회관 1층 웨딩홀에서 지난 6월3일 네 번째 행사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 시장과 정미영 금정구청장, 김재윤 금정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200여명과 한 시간 넘게 지역현안을 토론하며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동수원지는 2010년 시민에게 개방한 이래 주말에 3천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공모사업에 선정돼 수변 데크로드와 산책로, 황톳길 등 정비를 추진하고, 노후 관광안내판과 포토존 등을 정비·설치하고 있다. 회동수원지와 아홉산을 연결하는 보행교량(출렁다리)을 설치해달라는 현장 민원에 대해 오 시장은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는 지난해 7월 취임한 오 시장이 16개 구·군을 차례로 순방하며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행사다. 지난 2월13일 부산 사상구에서 개최했던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과 연계된 후속행사이기도 하다.
 

오시장은 “그동안 부산은 스마트․관광․마이스 산업의 중심인 동부산과 생산과 물류산업의 중심인 서부산이 양 날개를 흔들면서 발전해 왔으나, 몸통인 원도심이 쇠약해서 양 날개를 흔들 힘이 떨어지고, 한쪽으로 치우치고 방향을 잃어 불균형이 심해져 가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원도심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서 도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가 부산대개조”라고 금정구민들에게 전했다.

오 시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구·군별 정책투어를 통해 부산대개조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구의 미래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면서, 부산대개조를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기 위한 시민적 의지와 힘을 차례차례 결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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