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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 현상, 의학적 질환으로 분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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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 현상, 의학적 질환으로 분류되다.
  • 조민희 기자
  • 승인 2019.06.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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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imes Now
▲세계보건기구(WHO: The World Health Organisation) 에서 처음으로 ‘번아웃’ 현상을 의학적 질병으로 분류했다. (출처: Times Now)

지난 화요일, 세계보건기구(WHO: The World Health Organisation) 에서 처음으로 ‘번아웃’ 현상을 의학적 질병으로 분류했다. 세계보건총회는 어떻게 번아웃(Burn-out) 현상을 정의할 것 인지, 의학적 질병의 개념으로 분류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항들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했다. 최근 질병 및 부상 목록을 보면, WHO는 번아웃 현상을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로 인한 일련의 증후군” 이라고 정의했다.

번아웃의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째, 에너지의 고갈 및 소진의 상태. 둘 째, 자신의 업무로부터 정신적 거리감이 증가하거나 직업에 대해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것. 셋 째, 업무 효율성이 감소하는 것 이다.

번아웃 현상은 특히 직업의 업무 및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경우 발생한다. 지난 토요일 이 현상은 국제질병분류(ICD: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의 목록에 추가되었다. WHO의 대변인 Tarik Jasarevic은 “번아웃이 정식적으로 의학적 질병으로 분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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