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감독, ‘민재 선생님’ 역 김재철 배우의 무대인사까지!
“아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싶어졌다”
“선생님으로서 최선을 다했는지 나의 과거를 반추해 보게 됐다”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의 ‘방과후 시사회 1탄’은 지난 11월 8일(금) ‘한국교직원총연합회’와 함께 서울과 부산 지역 선생님 300분을 초청하여 진행한 시사회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오투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사회에는 이번 작품의 주역인 배우 김재철, 윤찬영, 손상연, 김진영의 따뜻한 용기를 담은 ‘위로쪽지’를 뽑게 해 눈길을 끌었고 이성한 감독과 김재철 배우의 무대인사까지 진행되어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성한 감독은 “아이들은 내일의 희망이다. 그런 아이들을 이끌어주시는 여기 계신 선생님 한 분, 한 분도 내일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따뜻한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포문을 연데 이어, ‘민재 선생님’ 역의 김재철 배우는 “선생님들께 직접 보여드리게 돼서 더욱 떨린다. 선생님 역을 맡아 부끄럽지 않도록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 부디 마음을 울리는 영화로 남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영화를 본 선생님들은 “실제로 위태로운 아이들이 전국에 굉장히 많다. 그들을 보듬어 함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가 끝난 후, 스스로 교사가 되겠다고 결심하던 때를 돌이켜 봤고, 다시금 흔들리는 아이들을 단단히 잡아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선생님들도 물론 봤으면 좋겠지만,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도 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꼭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겠다” 등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벼랑 끝 위기에 놓인 위태로운 아이들과 실패와 실수를 반복해도 언제나 그들 편인 교사 민재, 그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 감독들의 추천에 이어 현직 교사들의 추천까지 이어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