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충남 마을교육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을 위해 내달 5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교직원과 학부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세계 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덕산고 이민형 교사, 온양초 임대봉 교사가 나서 세계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충남교육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발제하며, 나라별 주제 질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세계 동향'이라는 주제로 독일, 일본, 덴마크, 캐나다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독일의 공주대 박성희 박사, 일본의 도쿄대학 이정연 박사, 덴마크의 고려대 정해진 박사, 캐나다의 전 경기도 연구원 김영철 박사가 세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에 대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교육정책연구소 박용주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과 미래를 위한 정책제안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교육의 미래 교육을 위한 전략 수립과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앞으로도 현장 적합성이 높은 정책연구를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충남교육 미래 대비 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기반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