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수확시기를 맞는 매실 등 과일류 씨앗 등에는 시안화합물이라는 자연독소가 있으니 반드시 독성을 제거하고 섭취할 것을 당부하며 과일류 등 씨앗의 올바른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살구, 복숭아, 사과 등의 씨앗에는 시안화합물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 섭취불가하며 덜 익은 매실의 씨앗과 과육 모두에 시안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날 것으로 섭취하지 하면 안 되며 술을 담그거나 설탕에 절이는 등 시안화합물을 분해시킨 후 섭취해아 한다.” 며 “은행과 죽순은 반드시 익혀 섭취하고, 아마씨는 200℃에서 20분 정도 볶아 섭취해야 하는데 1회 4g, 하루 16g 미초과로 용량 체크를 해야 한다. 매실주를 담글 때에는 씨앗에 있는 시안화합물이 알코올과 반응해 에틸카바메이트*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됨을 유의해야한다.” 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에틸카바메이트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간에게 발암추정 물질(Group 2A)로 분류는 것으로 조심해야 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