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은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2020년 개방형 심의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는 도내 및 도외 「전통예술, 문학, 무용, 연극, 시각, 문화기획 등 문화예술분야」에서 10년간 활동한 전문가이며, 접수기간은 11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이다.
개방형 심의위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심의위원 공개모집 제도로 각 예술분야의 역량있는 심의위원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심의운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내 뿐 아니라 도외 지역의 우수한 심의위원을 확보하고자 공모 대상을 도외 지역까지 확대한다.
최종 선정된 심의위원은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 및 평가, 전문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며 최대 위촉 기간은 2년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박창원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50명을 국어심의회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국어, 디자인(글꼴), 외국어, 방송, 교육 현장, 수어, 사회·행정, 점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국어심의회는 국어사용과 관련한 어문 규범 개정과 공공언어 개선, 한국어 국외 보급, 전문용어 표준화, 지역어 보전 및 진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심사위원 위촉에 있어 심사의 공정성과 명확성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심사위원 선정은 매우 중요하다.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 위촉과 심사 과정이 공개 형태로 진행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