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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 지하철 퀵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두드림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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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 지하철 퀵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두드림퀵’,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9.11.2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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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퀵과 관악시니어클럽, 광진시니어클럽, 송파시니어클럽,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이 손잡아
지난 14일 주식회사 두드림퀵과 4개의 시니어클럽(관악시니어클럽, 광진시니어클럽, 송파시니어클럽,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은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 두드림퀵
▲지난 14일 주식회사 두드림퀵과 4개의 시니어클럽(관악시니어클럽, 광진시니어클럽, 송파시니어클럽,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은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 두드림퀵)

지난 14일 서울 관악시니어클럽 강당에서 주식회사 두드림퀵과 관악시니어클럽, 송파시니어클럽, 광진시니어클럽, 우리마포시니어클럽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드림퀵은 지난 5월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노인 지하철 택배 플랫폼이다. 이는 서울대학교 사회공헌 경영학회 '인액터스'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써 대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했다.

두드림퀵에는 현재 노인 택배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문지와 가장 가까운 시니어클럽의 택배원을 배정함으로써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제휴 시니어클럽과 택배원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축사를 맡은 송파시니어클럽 이삼식 관장은 “실무자 간 지속적 노력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상생하고 공생하는 기관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며 “함께 원활히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하철 퀵서비스가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21일 음성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수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고령사회에 많은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시고, 열심히 활동해주신 결과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셨고,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참여자 어르신들이 제 역할을 다하셔서 평생복지 실현에 다가갈 수 있었다”며 “2020년에도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 빠른 편에 속하고 국내 노인 인구가 2000년 34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7.2%를 넘어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의 고령화가 더욱 빨리 진행되고 있으며, 노인 인구 수의 증가는 사회적 비용의 원인이 된다. 노인층을 부양해야 하는 젊은이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고, 노인층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저하나 일자리의 부족으로 경제적 빈곤 문제를 겪고 있어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최근 음성군과 같은 사례와 같이 지자체들도 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경제적 빈곤을 극복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 등과 같은 사회적 대책 마련이 필요해 서울대학교 사회공헌 경영학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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