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석탄 연료 없이 2주동안 전기에너지를 멈추지않고 이용하는 데 성공했다. 전국 송전 선망 시스템 조작(The National Grid Electricity System Operator)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트위터에 확정 소식을 발표하며 "우리가 고안한 전기 시스템이 2주간 석탄 연료 없이 가동한 것을 확인했다" 라고 언급했다.
그동안 환경문제로 인해 석탄 대신 전기에너지 사용을 장려했지만 저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전기에너지의 특성상 석탄을 대체하기는 어려웠다. 하지 이들은 5월17일 오후3시 12분부터 5월30일 오후3시12분까지 전기에너지를 가동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세기를 넘나드는 하나의 도약으로. 1880년대 영국 런던에 세계 공공 에너지 발전소가 지어진 이후로 처음이다. 석탄에너지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2025년까지 석탄 에너지 의존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인 과제이다. 그린피스의 정책 관계자 Doug Parr는 “우리는 몇 년 전, 영국에게 석탄을 태우지 않고 빛 가동을 지속시킬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석탄에너지 이용에서 벗어나는 도약을 시작했고, 기후와 공기의 질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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