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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의 날(12.10.) 71주년을 맞이하여 인권문화행사 풍성...창작 뮤지컬 “하롱뚜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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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의 날(12.10.) 71주년을 맞이하여 인권문화행사 풍성...창작 뮤지컬 “하롱뚜뚜” 공연
  • 고수영 기자
  • 승인 2019.12.0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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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어린이 (출처/픽사베이)
▲아프리카 어린이 (출처/픽사베이)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의 날이다.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이 되는 해로써 서울시는 12월 2일(월)부터 10일(화)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와 시민청에서 인권 전시, 토크콘서트 및 창작 뮤지컬 공연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권선언은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됐다. 1950년 결의를 통해 매년 해당 날짜를 국제적으로 '인권의 날(Human Rights Day)'로서 기념하고 있으며, 서울시도 '13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인권문화행사에서는 세계인권선언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권전시(12.2~10,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및 공모전 포스터 수상작들을 모아놓은 테마전시(12.2~8, 시민청 시민플라자A)와 함께 다문화 창작 뮤지컬(12.8, 시민청 바스락홀) 인권 토크콘서트(12.9, 시민청 태평홀) 등이 진행된다.

국제연합(UN)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 전문 및 제1조부터 제30조 까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문’ 과 일상에서의 평등 실현을 위한 ‘존엄과 평등’ 을 테마로 하는 전시 공간을 12월 2일(월)부터 서울시청 및 시민청에 마련한다.

12월 8일(일) 14시, 시민청 바스락홀(지하2층)에서는 다국적 출신 배우들이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 “하롱뚜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하롱뚜뚜’ 는 ‘다함께 손잡고’ 라는 미얀마어로, 몽골, 미얀마 등 다문화가정 및 다국적 출신 주인공들이 전국 음악 경진대회를 함께 준비하며 겪는 갈등과 화합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전통의상을 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몽골, 인도, 미얀마,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들이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전통 민요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은 관객들의 인권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12월 9일(월) 14시에 시민청 태평홀(지하2층)에서는 인권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창작 뮤지컬 ‘하롱뚜뚜’ 공연 및 ‘인권 토크콘서트’ 강연은 인권문화행사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사전신청을 통해 아동 및 학부모,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다.

이철희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이번 인권문화행사를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되새겨 보고, 일상 속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하며, 또한, "12월 5~6일 양일간 개최되는 서울인권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포용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서울’ 을 위해 인권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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