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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타임즈 김용건의 음악영어 칼럼] Scale 1 - 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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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타임즈 김용건의 음악영어 칼럼] Scale 1 - 음계
  • kim young kon 칼럼니스트
  • 승인 2019.12.03 09: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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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les
scales(출처/픽사베이)

오늘 칼럼의 주제 ‘scale'이라는 단어는 명사(noun)만 해도 다음과 같이 많은 뜻이 있다 : 
        1) 눈금, 저울 눈
        2) 규모, 등급
        3) 저울, 천칭의 접시
        4) 비늘, 딱지, 치석  
그 외에 동사(verb)에도 위의 명사들을 활성화(activate)는 여러 뜻이 함께 가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기억하면 현대인으로서의 자존감이 더 해 지겠고, 전문 음악인 혹은 음악 애호가들은 “음계”가 “scale”이란 것을 꼭 기억하고 가야 되겠다.

음악에서 사용되는 음계-scale은 오랜 세월을 두고 여러 민족 속에 다양하게 형성되어 왔다. 이것들을 주축으로 선율(melody)과 화성(harmony)이 구축되어 오늘날 음악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첫 자취는 B.C. 550년경 그리이스의 수학자 Pythagoras의 시도로서 현(string)의 길이가 2:3인 완전 5도의 음정(interval)을 연속적으로 연결하여 음계를 발명하였다. 그는 오늘날 사용되는 음계와 12음의 정확한 구축에는 실패하였으나 적어도 옥타브를 중심하여 여러 음들을 얻는 방법을 터놓은 공헌을 하였다. 이와 비슷한 율법-scaling이 일찍이 중국에서도 사용되었다. 삼분손익법(三分損益法)이란 시도로 2:3의 비율을 가지고 음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이 있었으나 역시 불완전한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그리이스 시대에 나타난 고대 음계를 mode-선법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 선법은 중세 가톨릭교회에 전수되면서 당대의 성가(plain chant, Gregorian chant)에서 장기간 사용되었으며 melody에 그 선율의 수평적인 조합인 대위법-counterpoint과 선율에 대한 수직적인 결합 즉 화성-harmony의 조화(cohesion)를 이루면서 근대 음악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고전음악(classical music)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분위기의 대조를 이루는 장음계, 단음계(major scale, minor scale)는 16세기 이후의 산물이며 오늘날 보통 사람들이 즐기는 음악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

음계의 정의 (definition of scale) : 
높이가 다른 음(tone)을 알파벳 순서대로 옥타브(octave)안에 배열하여 놓은 것을 말한다.
이 단어는 “scalae”라는 라틴어 단어에서 유래하였는데 “ladder-사닥다리” 혹은 “stair-계단”라는 뜻이 있다. 이 형태가 낮은 음, 즉 밑에서 위로 올라갈 때는 상행 음계(ascending scale), 위에서 밑으로 내려올 때는 하행 음계(descending scale)라 칭한다.  

“scalae”라는 라틴어 단어에서 유래, “ladder-사닥다리” 혹은 “stair-계단”란 뜻(그림/김용건)
“scalae”라는 라틴어 단어에서 유래, “ladder-사닥다리” 혹은 “stair-계단”란 뜻(그림/김용건)

 

음계의 종류 (kind of scales) : 
   / 온음계 - diatonic scale  ☞ 온음계를 전 음계(全音階)라고도 부른다.
             장음계(major scale) 
             단음계(minor scale) ... 화성적-harmonic, 선율적-melodic, 자연적-natural
   / 반음계 - chromatic scale ... 변화음(accidental)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12음 음계
             화성적(harmonic chromatic scale)...주음(tonic)과 딸림음(dominant)을 강조 
             선율적(melodic chromatic scale) ... 상행 음계에 #을, 하행 음계에 b을 사용
   / 그 밖의 특수 음계 - other scales 
           선법(mode) ... 정격선법(authentic mode), 변격선법 (plagal mode) 
                   그리이스 선법(Greek mode) 
                   교회 선법(Church mode) 
           5음 음계(pentatonic scale) ... 5음으로 구성되는 민속적 음계 
           온음음계(wholetone scale) ... 온음만으로 구성되는 무조적(atonal) 음계 
           8음 음계(octatonic scale) ... 8음으로 구성
           Gypsy 음계(Gypsy scale) ... 증2도가 특징적인 항가리언 단음계 
           Blues 음계(blues scale) ... 미국 대중음악 jazz의 일종 
           단조적 장음계(major minor scale) ... 장음계의 6음이 반음 내려진 음계

음계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음의 선택은 절대 아무렇게나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거의 동일한 높이의 음(pitch)들이 여러 문화권의 음계에서 나타나는데, 고대 Pharaoh의 무덤에서 발견한 플루트를 기초로 연구해서 만든 악기가 오늘날 서구에서 사용하는 음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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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계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음의 선택은 절대 아무렇게나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출처/김용건)

서양에서는 한 octave를 12음으로 분할하기 시작하여 어떻게 음을 나누어야 정확한 pitch를 얻으며 좋은 음들의 결합을 이룰지를 터득하였다. 여러 scaling 중에서 최선이라 생각되는 평균율(well tempered)을 C.F. Fisher가 시도하였고 1722년 경 J.S Bach에 의하여 그 실용성이 확인되었다. 많은 음들 중에서 가온do(middle c)라고 부르는 중간부분의 음부터 중요한 7음을 반음(semitone)과 온음(wholetone)으로 배열하여 음계를 구축하고, 이전의 선법(mode)과 오늘의 온음계(diatonic scale)체계를 완성하여 서양음악에 사용하게 되었다. 

▲비서양적인 음계(악보/김용건)

한편, 비서양적인 음계는 더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그 안에 옥타브의 분할을 반드시 12음으로 나누지는 않는다. 인도네시아 gamelan 음악의 slendro 음계, 인도의 raga, 아라비아 음계 등은 그 음들의 선택에 있어서 훨씬 더 복잡하고 신비로움을 가진다. 그러므로 수와 분수(分數)의 아름다움을 신봉하는 수비학(numerology, 數秘學)의 서양의 음계가 그 외의 다른 문화의 것보다 반드시 우월하거나 월등하다고는 결코 말할 수는 없다. 


이번 칼럼은 전통적인 서양 음계의 정의와 개관(overview)을 제시하였고, 다음의 몇몇 칼럼은 여러 종류의 음계의 내용을 자세히 다루게 되며, 그들 음계 중에서 제일 먼저 온음계의 장음계(major scale)의 내용을 파헤쳐 가며 설명하려 한다.

<부록- appendix>  

☞ 흥미 있는 독자들만 위해 제공한다. 부담 갖지 마시고 시도하시기를 ...
지금까지 다룬 음악 영어(칼럼1~칼럼9)의 내용을 중심한 영어 문제이다.
이 기초적인 영어로 음악 문제들을 처리하면 최소한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겠다.

Exercise 1
1) Write the following notes in the treble clef.
   a) D on a line                         d) F in a space
   b) A in a space                        e) B on a line
   c) G on a line                          f) Middle C

2) Write ONE note which is equal to the value of each of the following.
    

3) a. State whether each of the following is a diatonic semitone(D.S.), a chromatic         semitone(C.S.) or a whole tone(W.T).

   ☞ 문제의 답은 다음 칼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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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2019-12-03 23:12:50
피타고라스가음악에 나오다니 신기합니다 좀 어렵지만 중요한 내용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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