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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사후관리사업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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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사후관리사업 결과발표
  • 조윤희 기자
  • 승인 2019.06.11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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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재시도를 막는 것이 목적으로 한 「2016년 ~ 2018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 발표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자살시도자가 퇴원한 후에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정신건강 및 복지서비스 등 지역 사회의 자원을 연계해서 자살 재시도를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 「2016년 ~ 2018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이 오늘 6월 11일 에 대한 결과가 발표됐다.

2013년부터 시행해온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병원 내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사례관리팀*으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조직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 상담 및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2~3인의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의료급여 1종․2종 수급권자, 자살 재시도자, 자살 유족 등에 대해서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하며 치료비가 지원되고 있다. 2016년~2018년 이 사업을 수행한 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총 3만 8193명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2016년에서 2018년 사이에 나타난 주요 변화 추이

10대 이하와 20대의 비율이 증가했으며 그 중 특히 여성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16년) 6.5%(여성 8.1%) → (’17년) 8.0%(여성 9.6%) → (’18년) 11.5%(여성 15.7%)
(’16년) 16.4%(여성 18.2%) → (’17년) 19.1%(여성 21.3%) → (’18년) 21.3%(여성 24.0%)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사후관리서비스에 동의하고 사후관리 접촉이 4회까지 진행된 자살시도자 총 1만 2045명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16~’18년 사업 수행기관의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시도자 3만 8193명, 사후관리서비스 동의자는 2만 955명, 사후관리 1회 이상 접촉자는 1만 8339명이었다. 사후관리 서비스가 진행될수록 ▲ 전반적 자살위험도, ▲ 자살생각 및 계획 ▲ 알코올 사용문제, ▲ 식사 및 수면문제, ▲ 우울감 등이 감소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호전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살계획도 감소했다.

알코올 사용문제가 있는 경우는 1회 접촉했을 때 14.5%(1,698명)이었으나, 4회 접촉 시 10.8%(1,256명)로 감소했다. 식사 및 수면문제가 있는 경우가 1회 접촉 시 49%(5,633명)이었으나 4회 접촉 시 35.8%(4,094명)로, 우울감이 있는 경우는 1회 접촉 시 62.6%(7,190명)이었으나 4회 접촉 시 45.2%(5,174명)로 감소되었다.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현황에 대한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치료비 지원은 자살시도자를 적정서비스로 유입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참여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후 반응으로는 먼저 경제적으로 빈곤하고, 지지체계가 열악한 A씨는 “그때는 죽고 싶은 생각 밖에는 안 들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사는 게 힘들지만, 그래도 저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한 마음입니다.” 라는 말을 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B씨는 “치료를 받았던 시간들이 참 소중해요. 도움을 받고자 손을 내밀면 도움을 주는 곳은 꼭 있어요. 지금은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것에 집중할거예요.”라고 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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