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컬처타임즈

유틸메뉴

UPDATED. 2022-11-25 17:38 (금)

본문영역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골든 글로브 후보작 선정...외국어영화상∙각본상∙감독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상태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골든 글로브 후보작 선정...외국어영화상∙각본상∙감독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 백석원
  • 승인 2019.12.10 0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칸 국제영화제 포함 전세계 52개 영화제 초청 러시
뉴욕 비평가협회상, LA 비평가협회상 등 미국 주요 비평가 협회상 잇단 수상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제공/ (주)바른손이앤에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북미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기생충>이 12월 9일(미국 현지시각) 제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골든 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하고 매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기생충>이 후보로 선정된 외국어 영화상 부문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2019년 수상), 이안 감독 연출의 <와호장룡>(2001 년 수상),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1994 년 수상) 등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켰던 유수의 작품들이 수상한 바 있다.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후보로 선정된 감독상 부문은 <로마>, <그래비티>를 연출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2019년, 2014년 수상), <라라랜드> 연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2017년 수상),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연출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2016년 수상),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2010년 수상) 등 전세계의 걸출한 스타 감독들이 수상한 바 있다.

<기생충>이 후보로 선정된 각본상 부문은 <그린 북>(2019년 수상), <라라랜드>(2017년 수상), <미드나잇 인 파리>(2012년 수상),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년 수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8년 수상), <브로크백 마운틴>(2006년 수상) 등 전세계를 매료시켰던 유수의 작품들이 수상한 바 있다. <기생충>의 골든 글로브 수상 여부는 내년 1월 5일 시상식을 통해 알 수 있다.

<기생충>은 다양한 해외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수상 기록을 세우고 있다. <기생충>의 전세계적 열광의 시작이 되었던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시드니 영화제 최고상, 할리우드 필름어워즈에서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상, 애틀란타 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는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기생충>은 뉴욕 비평가협회상(외국어 영화상), 전미 비평가위원회상(외국어 영화상), LA 비평가협회상(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 비평가협회상은 시카고 비평가협회상과 더불어 북미 4대 비평가 협회상으로 꼽힌다. 이에 더해 토론토 비평가협회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지금까지 총 52개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됐다.(12월 9일 기준) 전세계에 첫 선을 보이고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던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최고상을 수상한 제 66회 시드니 영화제를 비롯해 뮌헨 국제영화제, 제 72회 로카르노 영화제와 제 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 57회 뉴욕 영화제 등 전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들이 <기생충>에 러브콜을 보내왔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제공/ (주)바른손이앤에이)

한편 <기생충>은 지난 10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해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순항 중에 있다. CJ ENM은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를 인용해, “<기생충> 이 현지 시각으로 12월 8일(일) 기준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1934만 6736 달러(약 231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개봉 59일째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호흡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기생충>은 지난 5월 30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 호주, 홍콩, 대만, 북미,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등 전세계 37개국에서 개봉했으며, 이중 프랑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독일, 이탈리아 등 19개국에서 현지에서 개봉했던 역대 한국영화 가운데 흥행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대만, 홍콩∙마카오에서는 역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통틀어 흥행 1위를 달성했다. 

이어 <기생충>은 내년 초까지 덴마크, 스웨덴, 멕시코, 아랍 에미리트, 노르웨이, 핀란드, 레바논,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인도, 아르헨티나, 칠레, 영국, 일본, 불가리아 등에서 개봉이 예정돼 있다.

<기생충> 해외 수상 내역
영화제/시상식명    개최(개막)일    수상내역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5월 14일    황금종려상
2019 국제비평가연맹상    5월 25일    감독상
제 66회 시드니 영화제    6월 5일    최고상
제 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8월 7일    엑설런스 어워드(송강호)
제 20회 캘거리 국제영화제    9월 18일    관객상
제 42회 길드 필름프라이스    9월 19일    최우수 국제 장편영화상
제 15회 판타스틱 페스트    9월 19일    관객상
크레스트 버트 영화제    9월 26일    최우수 장편극영화상
제 38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9월 26일    관객상
제 4회 슬레마니 국제영화제    10월 1일    각본상
제 2회 필름페스트 919    10월 9일    관객상
제 4회 파룰 필름페스트    10월 10일    관객상
제 11회 울란바토르 국제영화제    10월 14일    관객상
제 43회 상파울루 국제영화제    10월 17일     관객상
제 23회 할리우드 필름어워즈    11월 3일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상
제 29회 필름프롬더사우스 페스티벌    11월 7일    관객상
제 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 어워드    11월 21일    최우수 장편영화
제 3회 한중 국제영화제    11월 25일    시나리오 수상 선정
제 9회 호주 영화텔레비전 예술아카데미 시상식    12월 2일    아시아 작품상
애틀란타 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    12월 2일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전미 비평가 위원회상    12월 3일    외국어영화상
뉴욕 비평가협회    12월 4일    외국어영화상
미국 영화 연구소    12월 4일    특별상
제 4회 마카오국제영화제 & 시상식    12월 5일    올해의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상
뉴욕비평가협회 온라인어워즈    12월 7일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2019 영화 10선
제 45회 LA 비평가협회상    12월 8일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
필라델피아 비평가협회상    12월 8일    외국어영화상
워싱턴 DC 비평가협회상    12월 8일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토론토 비평가협회상    12월 8일    작품상,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상    12월 8일    여우조연상(조여정)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 독자분들의 후원으로 더욱 좋은 기사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하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