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컬처타임즈

유틸메뉴

UPDATED. 2024-04-20 10:16 (토)

본문영역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는 선물 같은 영화 '와일드라이프', 퓰리처상 수상 작가 리처드 포드 소설 원작
상태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는 선물 같은 영화 '와일드라이프', 퓰리처상 수상 작가 리처드 포드 소설 원작
  • 백석원
  • 승인 2019.12.13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자>의 배우 폴 다노 연출, 제이크 질렌할과 캐리 멀리건 주연의<와일드라이프>가 탄탄한 서사의 원작과 뛰어난 각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처드 포드의 [와일드라이프]를 오랜 시간 마음 속에 품어왔다”
폴 다노의 마음을사로잡은 1960년대몬태나, 어느 가족의 이야기!
모든 등장인물을 존중하는아름다운 걸작으로 재탄생!

▲
▲<와일드라이프> 원작자 리처드 포드 (출처/그린나래미디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는 선물 같은 영화<와일드라이프>는 리처드 포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60년 몬태나로 이사한 세 가족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립기념일]로 퓰리처상과 펜/포크너 상을 동시에 수상한 리처드 포드는, 동시대의 미국 사회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내며 ‘가장 미국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작 [독립기념일]로 2018년 박경리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리처드 포드는 자신의 작품에 감정적으로 굉장히 큰 동요를 느꼈다는 폴 다노를 위해 원작의 영화화를 허락했다.

▲폴 다노 X 제이크 질렌할 X 캐리 멀리건 영화 '와일드라이프' 중에서 (출처/그린나래미디어㈜ )

리처드 포드는 폴 다노에게‘소설은 소설이고 영화는 영화이니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라’며 자유로운 각색 환경을 마련해주었다. 공동 각본을 맡은 폴 다노와 조 카잔은 원작의 주요 이야기들은 살리면서도 조금씩 변주를 가미하며3년 정도 서로 번갈아 가며 원고를 썼다. 두 사람은 갑작스런 변화를 마주한 세 가족의 감정에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모든 등장인물을 존중하며 각본을 구성했다.

▲폴 다노 X 제이크 질렌할 X 캐리 멀리건 영화 '와일드라이프' 중에서 (출처/그린나래미디어㈜ )

탄탄한 서사에 폴 다노와 조 카잔의감각이 더해진 <와일드라이프>는 제34회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 같은 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제36회토리노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폴 다노의<와일드라이프>는 여느 문학적 성장 스토리보다 한 수 위다”(The Age), “모든 등장인물에게 존경을 담은 지적이고 절제된, 만족스러운 영화”(San Francisco Chronicle), “30년 전에 쓰여졌고 영화 속 배경은 60년 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감되는 이야기”(Time Out), “상처받은 삶에 대한 폴 다노의 훌륭한 드라마”(Guardian) 등의 리뷰들은 폴 다노가 오랜 시간 마음 속에 품어온 이야기가 마침내 빛나는 걸작으로 재탄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리처드 포드의 탄탄한 서사에 폴 다노와 조 카잔의 반짝이는 감각이 더해진<와일드라이프>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개봉한다.

▲폴 다노 X 제이크 질렌할 X 캐리 멀리건 &nbsp;영화 '와일드라이프' 메인 포스터( 출처/그린나래미디어㈜ )
▲폴 다노 X 제이크 질렌할 X 캐리 멀리건 영화 '와일드라이프' 메인 포스터( 출처/그린나래미디어㈜ )

 

 

기자를 응원해주세요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님의 후원금은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 독자분들의 후원으로 더욱 좋은 기사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