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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신내역 21일 개통…경춘선 환승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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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 신내역 21일 개통…경춘선 환승 쉬워진다.
  • 전동진 기자
  • 승인 2019.12.1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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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호선이 신내역 개통을 통해 수도권 전철 경춘선과 만난다. 그 동안 서울 구간 종점이 7호선 상봉역이라는 한계 때문에 도심으로 쉽게 진입하기 어려웠던 경춘선과의 환승 연계가 이루어져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을 개통하고, 봉화산↔신내 총 1.3km 구간의 열차를 운행한다.

지하철 6호선은 2000년 8월 7일 봉화산↔상월곡 구간을 처음으로, 2000년 12월 15일 상월곡↔응암순환(이태원↔약수 제외), 2001년 3월 9일 이태원↔약수 구간을 개통해 현재 운영 중이다.

신내역은 6호선 외에 지난 2013년 12월 28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 신내역이 개통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신내역 개통으로 구리·남양주·가평·춘천 등의 지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환승 1번으로 바로 6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도심 진입이 더욱 수월해진다. 또한 6호선 이용객들도 경춘선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중랑공영버스차고지가 역 인근에 바로 위치해 버스와의 환승도 용이하다.

양원지구·신내3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내역은 2013년 7월 24일 발표된 ‘서울특별시 도시철도 5개년 계획’에 기초한 서울 경전철 면목선의 시종착역으로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향후 3개 노선 및 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랑구의 환승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추진한 지하철 종합 안내도 디지털화 사업에 참여해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4218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1~4호선 내 승강장, 대합실, 출구 등에 설치된 아날로그 방식 안내도를 49형·65형 크기의 터치형 스마트 사이니지로 대체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지하철 이용객들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처럼 지하철 노선과 시간표, 주변 거리와 교통 정보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입구 번호를 안내하던 표지판도 가로로 긴 사이니지로 교체해 가독성을 높였다.

▲은상 작품 - 임도빈「접시꽃 지하철」 (출처/서울시)<br>
▲서울시 지하철.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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