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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서 ‘K뷰티 마스터클래스’ 열어...한국화장품 전년동기 대비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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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서 ‘K뷰티 마스터클래스’ 열어...한국화장품 전년동기 대비 38.4%↑
  • 권준현 기자
  • 승인 2019.12.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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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가 1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 화장품 사용법을 알리는 ‘K뷰티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 (출처/KOTRA)

KOTRA가 1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 화장품 사용법을 알리는 ‘K뷰티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 글로벌 유통사 왓슨스(Watsons)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K뷰티 전도사인 러시아 현지 유튜버 ‘레드어텀(Red Autumn)’이 참석했다.

올해 10월까지 러시아로 간 우리 화장품 수출액은 1억 7,300만 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으며, 5년 전에 비해 5.5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올해 9월 통계 기준, 러시아는 프랑스 다음으로 한국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했다.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우리가 독일, 이탈리아 등 경쟁국을 앞질렀다.

KOTRA는 러시아 K뷰티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에서 한류와 연말 소비심리를 활용해 여러 사업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화장품 샘플 전시와 만족도 조사를 병행했다. 현장에서 참관객들은 한국산 제품을 써보며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왓슨스 러시아 대표인 안드레이 멜니코프 사장은 “최근 러시아에서 한국산 화장품은 인기 폭발이다”며 “앞으로 한국산 유통을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장은 “화장품 뿐 아니라 생활용품 등 소비재 전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현지동향 파악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S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지난 5일 발표했다고 전했다.

대규모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화장품 기술을 세계 9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은 4개에서 7개로 늘려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K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떨어뜨렸던 '제조자 표기의무'가 없어지고 '짝퉁 한국 제품'으로 동남아를 공략하는 외국업체들을 단속도 강화한다.

또 화장품 생산과 연구개발·교육이 한번에 이뤄지는 'K-뷰티 클러스터'를 만들어 K-뷰티 대표 거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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