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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를 모집합니다...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신청 가능, 지원금액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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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를 모집합니다...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신청 가능, 지원금액 증액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9.12.1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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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를 공모한다.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신청기간은 2020년 2월 17일(월)부터 3월 4일(수)까지이다.

'열린 관광지’는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는 조성이 완료된 관광지점과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관광지점을 구분하기 위해 ‘예비 열린 관광지’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바로 ‘열린 관광지’가 되었으나, 앞으로는 물리적 환경 개선이나 정보 제공 강화, 종사자 교육 등, 아직 ‘열린 관광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관광지점은 ‘예비 열린 관광지’로 구분된다.

예비 열린 관광지에 선정되면 맞춤형 컨설팅,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를 포함한 무장애 동선 조성,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나눔여행 등 온‧오프라인 홍보, 종사자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관광지점의 개소당 지원금액이 1억 6천만 원에서 2억 5천만 원으로 증액되어 더욱 효과적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열린 관광지 사업에서는 관광지점 총 20개소를 지원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기존에 조성된 열린 관광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2020년부터 기조성된 열린 관광지가 자체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목록(체크리스트)을 배포하고 매년 지원 후 5년이 지난 열린 관광지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우수한 곳은 ‘한국관광의 별’ 후보로 추천하고, 추가 예산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미흡한 곳은 개선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사업 5년 차를 맞이해 ‘열린관광 추천코스 20선 및 추천명소’ 책자를 배포한다. 장애인 여행작가가 취재에 참여해 수요자의 시각을 담아 만든 이 책자는 보이스아이코드*까지 삽입하여 내년 1월 중 전국 복지관과 자치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책자는 관광공사 기관 누리집 ‘열린 관광지 정보교류’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보이스아이코드는 고밀도 2차원 바코드를 이용해 인쇄물에 인쇄된 글을 점자, 음성, 확대문자, 번역 등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 ‘알림’ 게시판과 관광공사 기관 누리집 ‘열린 관광지 정보교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설명회는 2020년 1월 16일(목)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누구나 사전 신청 후에 참가할 수 있다.

2021년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는 2020년 6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므로, 2021년 열린 관광지 사업을 미리 준비하는 지자체에서도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가하는 편이 좋다.

한편, 순천 낙안읍성과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한 ‘2019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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