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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안전확보를 위한 부산남항 통합 해양사고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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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안전확보를 위한 부산남항 통합 해양사고 대응훈련 실시
  • 전동진 기자
  • 승인 2019.12.19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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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15:30 부산남항 자갈치크루즈, 선박 5척‧소방차 4대 등 동원, 150여 명 참여
▲부산남항 통합 해양사고 대응훈련 실시(출처/부산시)

부산시는 18일 오후 3시 30분 부산남항 해상에서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선박사고를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선박운항을 위해 관광유람선을 대상으로 시 관계부서, 중구, 중부소방서, 항만소방서, 부산해양경찰서, 중부경찰서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부산남항 통합 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 5척, 구급차 1대, 소방차 4대가 동원되고, 참여 인원만 150여 명에 이르렀다.

훈련 참가자들은 훈련을 통하여 선박 화재 발생 시 조치방법, 관광유람선 승무원들의 사고 대응능력, 선박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등을 습득, 혹시 모를 만일의 해양사고에 대비했다.

부산시는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해양사고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승객들이 많이 승선하는 유람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 동방 한일 중간 해역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 해상보안본부와 제12차 한일 수색구조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은 이번 훈련에 각각 경비함정 1척과 헬기 1대를 투입해 공해상에서 발생한 조난사고에 따른 해상표류자 수색구조 훈련을 했다.

동해해경청은 2007년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와 협력 약정을 체결 후 지속적으로 연합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재두 경비안전과장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제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남항 통합 해양사고 대응훈련 실시(출처/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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