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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빈민 5736명, 2019년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 통해 시력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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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빈민 5736명, 2019년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 통해 시력 되찾아
  • 권준현 기자
  • 승인 2019.12.21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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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지 콜리 각막 연구소, 2019년 외래환자 5만6083명을 진료했으며 1만1744건의 수술을 대부분 무료로 시행

 

테지 콜리 재단(Tej Kohli Foundation)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Tej Kohli Cornea Institute) 설립 4주년을 맞아 2020년부터 1400만달러의 기금 약정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2019년 중 5736명이 런던 소재 테지 콜리 재단과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인 하이데라바드 소재 LV 프라사드 안과 연구소(LV Prasad Eye Institute)의 협력 기관인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에서 실명 또는 중증 시각 장애를 치료받았다.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는 2015년 12월 빈곤 실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치료가 필요한 누구에게나 무료로 치료를 제공한다.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는 출범 이후 22만3404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했고 4만3255명을 수술했다. 또 3만8225개의 공여자 각막을 안구은행에 기증받았으며 2만2176개 각막을 이식했고 의사 152명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202개 논문을 발간하고 892건의 교육용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했다.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는 인도인의 66%가 거주하고 있는 농촌 지역에서 실명이나 중증 시력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진단 장비를 완비한 밴으로 꾸려진 마을 내 독창적인 안과 치료 센터는 도달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직접 진료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농촌 지역에서 100여 건의 각막 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WHO에 따르면 실명 및 중증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의 90%가 세계 최빈국에서 살고 있다. 그 중 1400만명은 인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600만~700만명이 각막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 인도 내 어린이 최소 30만 명이 심각한 시각 손상 또는 실명 상태다.

각막 질환의 약 75%는 치료가 가능하나 공여자 각막을 이용한 각막 이식술 비용과 안착을 위한 수년간 투약 필요성으로 인해 수술의 혜택이 널리 미치지 못하고 있다. LV 프라사드 안과 연구소와 테지 콜리 재단의 파트너십으로 설립된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는 치료할 수 있는 각막 실명으로 영향을 받는 이들에게 무료로 예방, 수술, 치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프라빈 K 바다발리(Pravin K Vaddavalli) 테지 콜리 각막연구소 소장(의학박사)은 “지난 4년은 각막 실명 문제의 규모를 평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치료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환자들이 더 오래 더 생산적으로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할 방법을 도모하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웬디 콜리(Wendy Kohli) 테지 콜리 재단 공동 설립자는 “전 세계 수백만명이 치료에 접근할 수 있다는 이유로 치료가 가능한 실명 상태로 산다는 것은 실로 불편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력 복원이 한 사람의 자신감과 웰빙, 경제적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테지 콜리 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개인들의 삶을 뒤바꾸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 재단은 전 세계에서 각막 실명을 근절시킨다는 사명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2019년에 재단은 하버드의대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 안과·이과(耳科)병원(Massachusetts Ear and Eye)에 200만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제공하여 실명 치유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12월에는 ‘퓨처 바이오닉스(Future Bionics)’ 프로그램을 출범해 사지 장애가 있는 영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3D 프린터로 인쇄된 생체 의수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 출처/Tej Kohli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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