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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곳곳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2020년 새해 일출 1월 1일 오전 7시 40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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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곳곳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2020년 새해 일출 1월 1일 오전 7시 40분 전망
  • 백지연 기자
  • 승인 2019.12.22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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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곳곳 해넘이·해맞이 축제 개최(출처 / 해남군청)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 곳곳에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남군은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스물네번째 맞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해남 땅끝마을은 다도해의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31일에는 해넘이 행사가, 1월 1일 아침에는 해맞이 행사가 계속된다.

땅끝마을 광장에서 오후부터 공연이 이어지고, 참가자들의 소원띠를 단 달집태우기와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한 새해 1월 1일에는 해맞이와 함께 띠배 띄우기, 풍물놀이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31일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반도형태인 해남의 서쪽 끝으로 서남해의 다도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하다.

해넘이 사진촬영대회, 사랑의 편지쓰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해상 불꽃쇼 등이 준비돼 있다.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는 2020년 1월 1일 새벽 5시부터 경자년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두륜산 오소재는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해맞이 명소로, 최근 도로공사를 마무리하고, 주차장이 조성됐다. 해맞이 기원제와 함께 해맞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도 갖는다.

한편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오는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경북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미곶의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2020 경자년(庚子年)의 첫 날을 맞이할 예정이다.

31일 해넘이 행사로 ‘해넘이 카운트다운과 불꽃쇼’와 복고풍의 동춘 서커스와 무성변사영화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선보인다.

이외에 10~20대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와 ‘호미 심야노래방’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새해 아침 해맞이 행사에서는 10년 만에 호미곶을 찾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경자년 새해의 하늘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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