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와 제주 하도초등학교가 12일 해외아동을 돕기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코니돌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도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나눔’을 주제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돕는다는 것은 단순한 동정이 아닌 함께 살아가기 위한 것이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편지 쓰기와 옥수수 양말 인형 만들기로 해외아동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 등이 진행되었다.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은 한국의 후원자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보내주는 캠페인으로 그중 코니돌은 옥수수 섬유로 만든 양말 인형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심리적 안정과 함께 각 캐릭터에 따라 식수, 의료, 교육, 식량을 지원할 것을 의미한다. 이날 참여한 학생 모두의 손으로 만들어진 총 70개의 코니돌은 월드쉐어를 통해 6월 중 캄보디아 아동에게 전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