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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바래길' 옛 명성 되찾기 나서...대대적인 시설정비와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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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바래길' 옛 명성 되찾기 나서...대대적인 시설정비와 콘텐츠 강화
  • 백지연 기자
  • 승인 2019.12.2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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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바래길' 옛 명성 되찾기 나서(출처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이 남해바래길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시설정비와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 둘레길 조성사업과 연계한 바래길 안내 체계와 편의시설 등의 시설 정비와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남해바래길은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로 선정된 뒤 아름다운 해안과 산길, 들길을 따라 걷는 옛 선조들의 이야기가 있는 차별화된 길로 전국의 탐방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왔다.

하지만 전국에서 걷기 여행 열풍이 불어 지자체마다 걷는 길 조성에 나서면서 바래길을 찾는 탐방객의 발길도 뜸해지는 상황에 놓였다.

군은 먼저 바래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바래길 전 구간의 안내 간판과 편의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펼쳤으며 운영방안에 대한 전문가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특히 탐방객들이 길을 찾는 데 불편을 겪던 갈림길에 간이안내판을 설치하고 어린이나 몸이 불편한 탐방객들을 위한 보행 매트와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한 코스 개발에 나선다.

최근에는 바래길 구간마다 CCTV와 무인계수기 설치를 마쳤다.

안전한 바래길을 만들고 구간별 탐방객 방문 현황과 체류 시간, 재방문 빈도 등 정확한 통계분석이 가능해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바래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바래길 홍보와 이순신 순국 공원, 가천다랭이마을 등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팸투어를 시행하고 다양한 채널의 SNS를 통한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바래길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에 포함돼 탐방로 조성에 어려움을 겪던 바래길 3코스(구운몽길) 개설을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남 창원시는 코리아둘레길 전체 코스 중 시가 속한 코스에 대해 관광객이 둘레길을 편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안내판과 표식 등을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을 잇는 4500km의 걷기 여행길로 창원시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부산 오륙도~전남 해남,1463km)’에 속한 17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안내체계 구축 사업을 마쳤다.

대체로 길이 평탄하고 각 코스마다 방향 안내판, 표식 등 안내체계를 갖춰 무난하게 걸을 수 있다. 한 코스를 완주하는 데 5시간 정도 걸린다.

특히 8코스의 시작점인 진해구 상리마을 입구에서 진해드림로드까지 이어지는 길은 바다를 끼고 걷던 길이 서서히 숲으로 변해 봄이면 연분홍빛 벚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이 구간에서 창원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편백숲 욕(浴)먹는 여행’이 열릴 정도로 힐링 여행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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