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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다가올 책의 미래를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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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다가올 책의 미래를 조망한다.
  • 고수영 기자
  • 승인 2019.06.13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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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출처/문체부)
▲서울국제도서전(출처/문체부)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사)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서, 도서전에는 국내 312개사와 주빈국인 헝가리를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41개국의 117개사가 참여한다. 
‘출현’을 주제로 새로운 책의 미래, 우리가 마주하게 될 책 너머 세계를 조망

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출현(Arrival)’이다. 도서전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책의 미래, 그리고 우리가 마주하게 될 책 너머의 세계를 조망해 본다. 도서전 홍보대사로는 철학자 김형석, 작가 한강, 모델 한현민이 활약하며, 도서전 기간 중 독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명사 강연과 작가와의 만남 개최

우리 사회에 새로이 출현한 출판의 모습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는 주제 강연이 5일 동안 이어진다. 첫날 6월 19일에는 한강 작가의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을 시작으로 ▲ 배우 정우성의 <난민, 새로운 이웃의 출현>(6. 20.), ▲ 물리학자 김상욱의 <과학문화의 출현>(6. 21.), ▲ 철학자 김형석의 <백년을 살아보니>(6. 22.), ▲ 한국방송(KBS) 요리인류 대표 이욱정의 <요리하다, 고로, 인간이다>(6. 23.) 강연이 매일 독자들을 만난다.

출판의 자유: 국제출판협회(IPA) 볼테르상 시상, ‘아시아 독립출판’ 조망
 
올해 특히 주목할 행사로는 볼테르상(IPA Prix Voltaire) 시상식이 있다. 볼테르상은 국제출판협회(IPA)가 세계 각지에서 출판의 자유를 수호하는 데 공헌한 출판인 혹은 출판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지난 5월 2일에 국제출판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이집트 출판인 칼리드 루트피(Khaled Lutfi)를 선정한 바 있다. 시상식은 6월 21일(금) 창덕궁에서 열린다.

각기 다른 출판 생태계를 갖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서 독립출판은 어떤 의미인지, 독립출판에는 어떤 것이 포함되고 그 생산자는 누구이며,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유통하는지 등 최근 경향과 논점을 짚어본다. 아시아 국가의 독립출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와 대담행사도 눈여겨 볼만하다. 국내 34개 팀을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5개국의 독립출판물 200여 종이 전시되며, 도서전 마지막 날에 방문하면 책을 구입할 수도 있다.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책과 관련한 다양한 국제 쟁점을 들여다보는 <글로벌 이슈 콘퍼런스>에서는 해외 주요 도서전의 총감독들이 참여해 ‘출판과 정치’, ‘전자책과 오디오북, 새로운 독서매체’, ‘젊은 독자와 독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글로벌마켓 데이>에서는 각국의 도서축제를 소개한다. 

올해 도서전의 주빈국은 한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헝가리로서, 도서를 비롯한 헝가리 문화 전반을 살펴본다. 한국어로 번역된 도서를 포함한 다양한 헝가리 책을 전시하고, 헝가리 작가와 출판 전문가가 현지 책과 출판시장, 문화를 직접 소개한다. 요리 교실을 통해 유명한 헝가리 후식도 맛볼 수 있다. <한국문학과 헝가리문학에 나타나는 ‘가족’>, <헝가리인들에 대하여: 건전한 자아비판> 등의 강연이 진행되며, 근처 영화관에서는 헝가리 영화가 상영된다.

주목할 국가(포커스)로 스칸디나비아 3개국인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이 참가한다. 최근 몇 년간 디자인, 교육, 생활양식 등에서 북유럽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스칸디나비안 포커스> 기획전에서는 그동안 낯설게 느껴졌던 북구의 책들이 어떻게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그 매력을 탐구해 본다. 올해가 북유럽 3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9월에는 한국이 스웨덴 예테보리도서전(9. 26.~29.)의 주빈국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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