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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명소인 칠산타워와 백수해안도로, 영광군과 무안군을 잇는 칠산대교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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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명소인 칠산타워와 백수해안도로, 영광군과 무안군을 잇는 칠산대교로 오세요.
  • 백지연 기자
  • 승인 2019.12.25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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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의 해넘이 명소인 칠산타워와 백수해안도로가 영광군과 무안군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주목받고 있다.(출처 / 영광군청)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국에서 한창인 가운데 전남 영광군의 해넘이 명소인 칠산타워와 백수해안도로가 영광군과 무안군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영광군은 밝혔다.

서해에 우뚝 솟아 있는 칠산타워는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전망대로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눈에 들어와 절로 탄성을 지르게 한다.

특히 지난 12월 18일 개통한 칠산대교와 어우러져 일대를 빨갛게 물들이는 일출과 노을은 서해에서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황홀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2018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백수해안도로는 노을 전시관 주변으로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넘이 포인트이자 드라이브 코스로 바다 가장 가까운 곳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가 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읍면 행사로 홍농읍 봉대산, 군남면 삼각산, 법성면 인의산에서 떡국 나눔과 함께 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선도도시인 영광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보며 연말연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해넘이 행사인 ‘제18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가,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진다고 밝혔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오는 31일 국가지정 명승 제69호인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연 날리기, 떡국 나누기, 소망 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붉게 물든 낙조를 바라보며 저물어가는 기해년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경자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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