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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관광축제 35개 지정...울산옹기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6개가 새로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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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관광축제 35개 지정...울산옹기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6개가 새로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 백지연 기자
  • 승인 2019.12.2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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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최초 실시
- 지정된 축제에는 2년간(’20.~’21.)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국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35개를 최종 지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강릉커피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밀양아리랑대축제, 보성다향대축제, 봉화은어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울산옹기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음성품바축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임실N치즈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제주들불축제, 진안홍삼축제, 청송사과축제, 추억의충장축제, 춘천마임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송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국제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횡성한우축제

※ 축제명 가나다순

▲평창송어축제가 28일 개막한다 (출처/ 평창송어축제위원회)
▲평창송어축제가 28일 개막한다 (출처/강원도청 )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던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29개(‘19년도 기준 대표 1개, 최우수 5개, 우수 9개, 유망 14개)가 포함되었으며, 울산옹기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6개(’19년도 문화관광육성축제*)가 새로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었다.

등급 구분 없이 문화관광축제 35개 지정, 2년간 지원이번 지정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서,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령(‘19년 4월) 및 문화관광축제 지원제도 개선 계획(’19년 11월)에 따라 등급 구분 없이 직접 재정지원 대상 문화관광축제를 지정한 것이다. 지정된 축제는 앞으로 2년간 국비(보조금)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시흥갯골축제 포스터 (제공/시흥시청)
▲시흥갯골축제 포스터 (제공/시흥시청)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축제 관련 법‧제도, 정책 환경 변화 등을 계기로 문화관광축제 지원정책 방향 전환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내년부터 문화관광축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축제 간접지원*도 강화(‘19년 13억 원→’20년 30억 원)한다. 또한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도 추진하여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제는 축제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축제 유관 산업 발전 및 축제 생태계 형성 등, 축제의 자생력,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축제를 바라봐야 한다.”라며, “문화관광축제 지원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심사에서 강릉커피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춘천마임축제, 평창송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횡성한우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7개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등급 구분 없이 2년간 직접 재정 지원을 받게 돼 의미를 더하며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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