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청 앞 스케이트장은 20일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일~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1회 1시간 1000원으로 스케이트 대여료와 안전모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어 저렴한 금액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제로페이로 결제시 입장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매일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은행앱 15개, 간편결제앱 12개다.
간편결제 앱의 경우 △네이버페이 △체크페이 △SSGPAY △페이코 △Lpay(롯데멤버스) △하나멤버스 △머니트리 △티머니 △핫플레이스 △캐시비 △비플제로페이 등의 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따릉이부터 전통시장, 스케이트장까지 제로페이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결제방식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리한 결제방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아현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9개의 제로페이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며 이용 가능 앱은 계속 추가되고 있다. 개인은 월 50만원 구매 한도 내에서 10퍼센트(%)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6개 은행(농협·대구·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고 대다수의 은행 계좌 연결이 가능한 '비플 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페이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