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플래시몹, 궁중한복 체험,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연주 전통악기 공동연수 등
중유럽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종합축제인 ‘코리아 페스티벌’이 지난 6월 8일에 폴란드 바르샤바 중심부 아그리콜라 (Agrykola) 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한-폴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폴란드인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한글이름을 호패에 적어보는 ‘한국어 체험’과 더불어, 조선시대 궁중의복을 체험하는 ‘궁중한복 체험’, ‘조선시대 포토존’, ‘한국문화 OX퀴즈’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심도 있게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르샤바 시민과 한인 교민, 각국 외교단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해 ‘Touch, Feel, Taste and Experience Korea'를 주제로, 문화공연, 케이팝(K-POP) 플래시몹, 한국문화 체험, 한국기업 제품 체험 등 하루 동안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지인이 참여하는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연주, 케이팝 플래시몹이 진행되었으며 케이팝 플래시몹에는 현지 케이팝 팬 1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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