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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소속 도로 환경미화원, 화재 이재민 위해 쌀 10포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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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소속 도로 환경미화원, 화재 이재민 위해 쌀 10포대 기탁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1.03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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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7일 갑작스러운 태성빌라 화재로 마음의 상처가 큰 이재민들에게 인천 중구 소속 도로 환경미화원  쌀 10포대를 기탁(출처 / 인천중구청)

지난해 12월 7일 갑작스러운 태성빌라 화재로 마음의 상처가 큰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31일 인천 중구 도로 환경미화원 일동이 쌀 10포대를 기탁해 화재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고 전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이재민은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화재복구를 하는 데 힘이 된다며 소중한 도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로 환경미화원 강문준 위원장은 "앞으로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찾는 데 보탬이 돼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구에서는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 세트 및 임시 거주 시설 안내를 했으며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피해복구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10원짜리부터 500원짜리까지 모두 72만6천920원이 든 비닐봉지가 센터 앞에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에는 '구겨지고 녹슬고 때 묻은 돈일지라도 좋은 곳에 쓸 수 있다는 의미'라는 메모와 함께 동전 86만270원이 전달됐지만, 이번에는 아무런 메모도 없었다. 2005년 이후 14년째 '동전 기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부자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해운대구는 동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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