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클라인, 타미 힐피거, 반호이젠, 스피도, IZOD 등 유명 브랜드를 소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류업체 PVH가 셰릴 아벨-호지스를 캘빈클라인의 새 CEO로 선임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매뉴얼 치리코 PVH 회장 겸 CEO는 “아벨-호지스는 캘빈클라인 브랜드를 이끌 적임자다”며 “뛰어난 경영 능력과 우수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캘빈클라인 팀을 훌륭한 방향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사는 전 세계의 훌륭한 우리 경영팀과 맞물려 브랜드의 장기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리코는 “그동안 우리 캘빈클라인과 헤리티지 브랜드 소매 사업을 이끌고 CEO로서 캘빈클라인 브랜드 성장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스티브의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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